좋은 자동차를 판별해내는 기준 2가지를 말한다면 튼튼함과 높은 연비입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에 새롭게 추가된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안락한 승차감'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안락한 승차감이 자동차의 튼튼함과
높은 연비보다 더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편안함,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운전 경험은 자동차 선택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좋은 자동차의 기준을 좋은 단백질과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차체의 튼튼함은 안전한 원료의 단백질, 높은 연비는 함량과 소화흡수율이 높은 단백질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락한 승차감은 어떤 단백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먹기 편한 단백질'입니다.
하지만 단백질 자체가 맛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
생각보다 많은 양을 먹어야 해서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고기를 먹기를 거부하는 어린 자녀들
때문에 걱정인 부모님도 많고, 성인이라고 해도 단백질 음식 먹기를 피하는 사람들은 주위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단백질 섭취의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단백질, 과연
존재할까요?
(고기, 육류. 맛있게 먹는 사람이 많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먹기 싫은 단백질 음식입니다.)
네, 존재합니다. 실크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가장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청정한 환경에서만 얻을 수 있고 단백질 함량이 90%가 넘는 누에고치의 단백질을 아미노산 단위까지 분해하여 얻은 아미노산이 바로 실크아미노산입니다. 실크아미노산은 소화흡수율은 90% 이상이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의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실크아미노산이 섭취마저 가장 간편한 단백질인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
(실크아미노산은
연한 미색을 띄는 고운 분말입니다.)
1. 적은 양으로도 단백질 보충에
충분하다
영양소 중
소화시키기가 가장 어려운 단백질, 특히 육류 속 단백질의 소화흡수율은 10~20%밖에 되지 않습니다. 반면 실크아미노산은 30분~1시간 내
흡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흡수율도 90%를 넘습니다. 그래서 보통의 단백질 음식보다 적은 양(하루 3~6g 정도)을
먹어도 몸에 흡수되는 단백질(아미노산)의 양은 더 많거나 비슷합니다. 또한 적은 양이니까 휴대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
(실크아미노산은
물, 우유, 주스 등 액체에 매우 잘 녹습니다.)
2. 물에 잘 녹아서 마시기에
불편함이 없다
실크아미노산은 보통 분말 형태로 생산됩니다. 그런데 실크아미노산은 물에 매우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 뿐만 아니라 우유, 두유, 주스 등 대부분의 액체에 잘 녹아듭니다. 흔들면 15초~1분 이내, 차가운 물에 그냥 두어 1~2분 이내에 완전히 녹게 됩니다. 따라서 분말을 먹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도 실크아미노산은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3. 음식을 조리할 때 천연조미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조미료의 주성분은 글루탐산이라는 아미노산입니다. 실크아미노산 속엔 글루탐산은 함유량은 높지 않지만, 실크아미노산도 천연조미료로써
사용될 수 있습니다. 첫째, 실크아미노산은 18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었는데 각각의 아미노산이 고유의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을 내기 때문입니다. 둘째, 아미노산은
온도가 200도를 넘어야 파괴가 시작되는데 음식의 조리열은 200도 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리할 때 실크아미노산을 첨가해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크아미노산은 음식을 맛을 살릴 수 있는 천연조미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실크아미노산을 천연조미료로 사용하세요: 재워놓은 갈비의 맛이 떨어졌을 때, 국을 끓일 때도 그만입니다.)
=======
말씀드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섭취하기가 쉽지 않은 영양소, 단백질. 하지만 실크아미노산은 안전하고 함량 및 소화흡수율이 높으면서 섭취 마저 간편한 단백질(아미노산)입니다.
참고한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기초 운동영양
식사학> / 백광현 / 성신여자대학교출판부 / 2005
* "최근의 실크
연구성과" / 남중희 / <실크 신소재 연구 발표요지집 및 최근의 연구성과> - 한국잠사학회 / 1999
* <최신 양잠과 그
이용> / 이완주 외 / 오성출판사 / 2003
* <영양소 백과사전> /
윤방부 감수 / 동도원 / 2005
댓글